앱등이(애플빠) 스토리(루마퓨전 할인 & 내돈내산 후기)_8

나에게 찾아온 아이패드프로 M 11형과 친해지는데 아직은 꽤 시간이 걸리고 있다. 물론 온전히 아이패드만 가지고 있다면 금방 친해졌겠지만, 여러 이유로 아직은 다양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현재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 아이패드프로이지만 구매 전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참고 되길 바란다.

 

https://ilsangblabla.tistory.com/9

앱등이(애플빠) 스토리(새로운 구매고민_아이패드 프로?)_5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싶던 다양한 앱 중 가장 고민을 했던 top5에 들어가는 싶던 앱이 루마퓨전 앱이다. 아이패드프로를 구매한 여러 이유 가운데 영상편집을 하고 싶은 이유도 포함되어 있던 나에게는 최적의 영상편집 앱은 루마퓨전 같았다. 물론 맥북프로 또는 맥북에어에서는 아이무비 또는 파이널컷프로(물론 이것도 유로이지만 거의 극강의 퀄리티를 가진것 같다)를 활용하면 되지만 현재 아이패드프로를 활용하에 영상편집을 사용하려면 무료 앱 또는 조금의 유료앱들이 있지만 루마퓨전을 따라가지는 못하는것 같았다.

 

대부분의 유튜버와 앱스토어네 4.8점 평점이 말해주듯이 안정적으로 쓸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다. 물론 37,000원 이라는 금액을 내야되서, 금액에 따른 여러사람의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니의 원칙상 비용이 들더라도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히 쓰자는 주의라서 감당할수 있었다.

 

검색을 해보니 합법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루마퓨전 리딤코드라는 방법으로 원래 가격보다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체크했다. 그러나 내 나름대로의 결론은 무언가 설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자세한 내용을 기재하기는 조금 모해서 '루마퓨전 리딤코드'라고 하면 방법이 나온다) 번거럽고 불편해서 그냥 원가격을 내더라도 안전하게 잘 사용하고싶었다. 그런데,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패드프로 M1을 구매하고 바로 설치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2021년 11월 25일 날짜 기준으로 설치를 하려고 검색을 해보니..루마퓨전이 25,000원으로 할인되어 있었다. 기억에 작년 이맘때쯤 다른 블로그의 글 중 루마퓨전이 할인은 한다는 포스팅을 본 기억이 났다. 블랙프라이데이 여파인가? 그리고 나에게도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아 당장 내돈내산으로 구매를 했다!! 

영상편집은 한지는 조금 오래되었다. 한창 관심이 있을때 애플생태계가 아닌 윈도우 생태계에 있던 나에게 프리미어프로보다는 소니가 만든 것으로 기억을 하는 '베가스'로 영상편집을 하였다. 그 당시에 아마 '다음 영상디코더'가 있던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주변에 베가스를 활용하여 영상편집을 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까페에 물어보면서 배웠던 기억이 있다.(지금은 베가스가 있는지 모르겠다)

 

여려이유로 올해부터 영상편집을 시작하가 위해 설치한 루마퓨전을 로딩했다. 누구나 그렇지만 로딩(클릭)하는 그 순간 인터페이스가 궁금하고 또한 어떻게 이 프로그램과 친해져야될지 기대반 설레임반이다(물론 성격상 이미 몇백번은 루마퓨전 편집 관련해서 찾아봤지만^^)

 

로딩을 하면 처음이라 다음과 같이 화면이 보인다. 사진/영상등을 선택할 수 있고, 시작을 위해서는 +를 눌러서 새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프로젝트명을 만들고 프레임룰과 가로세로 비율/ 그리고 색공간을 선택해야 되는데 유튜브용 업로드 영상을 기준으로는 나는 다음과 같이 설정 해 봤다.

프로젝트 설정후 아이패드에 정리되어 있는 사진과 영상, 음악 등이 왼쪽에 보이고, 오른쪽에는 미리보기 영상화면이 보이며, 하단에는 자막/영상/음악 등을 넣을수 있는 공간이 되어 있고 상단에 있는 사진 또는 영상, 음원을 하단으로 끌고오면 되는 아주 직관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런 인터페이스는 익숙하지만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신선하고 조금은 복잡해 보일 수 있다고 느껴졌다. 

검색해보니 이번에 루마퓨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기존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관련해서 루마퓨전 사이트 연동해 놓았다. 바뀐부분이나 관련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https://luma-touch.com/lumafusion-tutorials/

LumaFusion Tutorials - LumaTouch

약간의 도움될 수 있는 부분은, 처음 접하는 분들은 걱정하지 말고 다양하게 나와 있는 버튼들을 눌러보고 뒤로가보고, 지웠다가 엎었다가..하면서 친해지면 누구나 다 친해질 수 있다는 부분이다. 물론 튜토리얼도 보고 막히거나 궁금사항은 구글, 다음, 네이버 등을 통해 찾아간다면 더욱 빠른 성장을 할 듯하다.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좋은 선생은 없기 때문이다!

 

잠깐 구경해본 느낌은 다양한 모션이나 활용성은 많은 사람들 표현처럼 파이널컷프로의 80%정도 될 듯 했다. 물론 파이널컷프로는 구매 가격 자체가 더욱 비싸고 잘 활용하려면 다양한 소스들을 구매해야되기 때문에 조금은 비교하기는 어렵겠다. 결론적으로 아이패드프로를 유튜브나 영화감상용 등으로 사용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영상편집이 처음인 분들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M1을 활용해서 영상편집을 하기에는 루마퓨전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쌀때 내돈내산으로 루마퓨전 구매한 후기를 마친다!! 조금더 사용하면서 사용법을 남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