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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라블라/제주_까페

스타벅스 프리퀀시 쿠폰 성공!!(스타벅스 플래너 2022년 구매후기)

by 일상을함께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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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2021년의 11월의 하반기이다. 한해를 마무리해간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을것이다. 물론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이겠지만..하지만 늘 연말이 되는것이 나쁜것이 아니라 매해 기다려지는 행사가 있다.

 

대단한것은 아닐수 있지만, 10월말쯤 되면 시작되는 스타벅스 프리퀀시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겨울음료 3잔과 다른음료 14잔을 구매하면 스타벅스 플래너를 구매할수 있는 프리퀀시가 시작되었다.

올해도 스타벅스 프리퀀시에 맞추어 겨울음료가 다수 나왔지만, 모니모니해도 시그니처는 토피넛라떼인것 같다. 잠시 스벅에서 알바했던 때도 요맘때였기 때문에, 토피넛라떼와의 전쟁을 할때가 있었다. 토피넛라떼의 특이한 향이 그때는 만드느라 즐기지 못했지만, 내가 소비자가 되어서는 이때쯤 되면 몸이 기억을 하고 사달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토피넛라떼를 마셔야 스타벅스 프리퀀시에 쿠폰이 쌓이고, 열심히 마시다보면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 받을 수 있기 때문도 있다. 평상시에도 스타벅스가 아닌 타 음료에서 커피를 마시다가도, 요맘때만 한번 더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마시게 되게 하는 묘한 매력의 시즌인듯 하다. 

 

이 공간에 적은적이 있지만, 최근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 M1에 굿노트 앱을 설치하여 스타벅스 플래너보다 더 이쁘고 잘 활용할수 있는 디자인들이 많아지는것 같아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해보려고도 하지만 아직은 아날로그적 감성이 있는 나에게는 손으로 적어내려가는 맛이 있다. 

 

프리퀀시에 성공을 하면 다양한 상품군(패딩스타일의 블랭킷, 플래너, 아날로그 시계)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중 플래너는 3종이 있다. 몇년 전서부터 몰스킨과 플래너를 협업하고 있어서 더욱 신뢰가 가며, 3종의 크기는 크리에이티브 노트는 가장 큰사이즈, 모던 스케줄러는 중간사이즈, 그리고 조이풀다이어리는 가장작은 일명 포켓사이즈이다. 

나의 선택은 모던 스케줄로 플래너였다. 이유는 중간사이즈라서 들고다니기 편리하고 색감도 가장 스타벅스 느낌의 색상이며, 속지 또한 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아마도 조금 다를수는 있겠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을 사이즈 인듯다. 물론 개인취향이기 때문에 구매전 혹은 증정품을 받기 전 꼭 매장에 가서 견본용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10월말부터 무심하게 마시면서 스타벅스 프리퀀시 쿠폰을 모으다 보니, 어느덧 스타벅스 e-스티커 17개 완성 모습이 나오면서 플래너 선택 및 픽업날짜와 매장을 선택하라고 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강화되었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3일후 지정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픽업 가능하다고 체크했다. 그리고..두둥!! 바로 그날이 되어서 예약한 스타벅스 매장으로 찾아갔다.

스타벅스 2022 플래너 픽업, 그리고 스타벅스 심벌과의 한컷!!^^

설레는 마음으로 호딱 픽업을 하고 확인한 스타벅스 모던플래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장되어 있는 비닐을 벗기면 스타벅스 2022년 플래너와 2022년형 스탠드형 미니캘린더가 들어있다. 

더욱 중요한 플래너의 속지는 조그마하게, 12개월이 나와 있는달력과, 월별로 구분되어있는 달력(먼슬리-24p), 매일매일 적을수 있는 부분(데일리-31p),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플래닝(12p), 아이디어와 생각, 그리고 감정을 적을 수 있는 메모(12p)로 총 36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스타벅스 플래너의 숨은 보물인 BOGO쿠폰이 함께있다.^^

2022년 플래너를 받으니 아직은 2021년이지만 만감이 교차한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면서, 또한 다가올 새해에는 더욱 엑티비한 일들이 괜히 있을것 같은 좋은 기분 뿜뿜하게 하는 스타벅스 다이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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