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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라블라/제주_빵집

제주 빵귿 빵맛집 시오빵(소금빵) 크로아상 샌드위치 바게뜨 식빵 맛집_내돈내산 빵집 후기

by 일상을함께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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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패턴이 바뀌어서 밥 대신 빵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간식으로도 딱 좋은 빵 대세인만큼, 이왕 여행온김에 제주 빵투어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도내에 있는 사람들도 맛있는 다양한 빵집들을 찾는다.

 

빵집 브랜드인 파리X, 뚜레X에서 먹을때도 있고, 대형마트내의 빵집에서 먹을때도, 하나로마트 안에 있는 빵집(사실 여기도 자주 먹기는 하는데 추천은 쌀식빵, 옛날식 햄버거이다!)에서도 먹기도 한다. 매번 일부로 그런것은 아니지만, 육지의 식당과 비교하게 되었는데 빵집도 비교하게 된다^^ 내가 즐겨먹던 빵집은 본점이 홍대에 있다가 현재는 여의도에 있는 폴앤폴리나이다. 이미 유명하기도 하지만, 그당시에는 덜 유명했기에 나만 알고싶은 비밀의 빵집이었으나, 현재는 너무 유명한 빵집이 되어버린 곳중 하나이다. 다양한 빵 종류가 있지만 크로아상과 치아바타의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제주에 여럿 유명한 빵집투어를 했던 기억이 있다.

 

제주시에 연동에 있는 빵집도 유명하고(이곳은 제주 이주 후 자주가던 빵집이다. 조만간 재방문예정이다) 몇개 유명한 빵집들이 유명하다. 사실 빵귿은 나의 제주 빵집 맛집중에는 빠져있던 곳이었다. 그러던 중 제주도 아라동쪽에서 점심을 한 이후, 골목을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긴~줄을 서 있어서 무슨 집인지 확인 해보니 이 제주 빵귿 빵맛집이었다. 지도에 보면 알겠지만 정말 동네에 조그마한 골목 1층에 있는 빵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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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골목길에 유일히 긴~줄을 서있는 공간이다. 이미 11시부터 1시 10분정도까지는 긴~~줄을 예상하기 때문에 시간을 피해 점심 이후 짧은 줄 찬스를 이용한다. 그러나..늘 언제나 조금이라도 대기줄은 늘 있다.

 

사진에 나와 있지만 이 집은 일방 빵집들은 일명 라이센스라는 것을 잘 보이는 좋은 곳에 걸어 두렀을텐데..바닥에 무심히 놓아 두었다. 100%네추럴 / 최적의 환경에서 얻어진 우유/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제조방식/ 오직 프랑스 샤랑트-푸아투 지역에서만 생산...여기까지만 해도 줄을 섰을때 이미 기대감이 넘치치만...하이라이트는 패스트리는 프랑스 최상급 AOP버터를 사용한다는 저 포인트에..재료에 대한 인정으로 시작하게 된다.

제주안심코드 확인 후, 들어가면 테이크아웃으로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들어가는 순간 너무나 완벽한 빵냄새에..설래게 된다.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좋게 내가 간 시간에는 다양한 빵들이 아직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설래는 마음을 다독이면서 빵들을 골랐는데 특별히 이곳의 유명한 빵은 시오빵(소금빵)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조금 웃긴 이야기인데, 내 앞에 줄을 섰던 여행객은 처음 시오빵을 사간 후, 바로 차에서 시식을 한 후 바로 추가로 사러 줄을 슬정도로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이 먹다가도 바로 줄을 다시서게하는 정말 맛이 좋은 빵이다. 적혀있듯이 고소한 맛과 짠맛의 궁합이 정말 최고인 빵 중 하나이다. 또한 이곳에서 빵을 사는 사람들은 정말 두손 가득 사가기 바쁜곳 중 하나이다. 늘 대기하면서 보지만 두손 가득 빵을 사오면서 그들의 미소가 흐믓한것은 이미 빵귿의 빵맛을 대변 해줄 것이다.

 

물론 나도 두손 가득정도는 아니지만, 시오빵(소금빵), 크로아상, 샌드위치(치아바타)를 사와서 바로 인증사진 남겨본다.

샌드위치는 빠져있지만, 나는 다음날 먹기위해 냉장하고 먹는데, 정말 다음날 먹어도 촉촉함과 바싹함..그리고 신선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특히 치아바타, 소금빵도 좋지만..나는 이 크로아상에 감탄을 한다. 사진에 남겨져 있듯이 겹겹이 쌓여있는 저 층들이 이미 이 빵의 맛을 대변하며, 빵의 바싹함과 버터의 촉촉함..그러면서 몇시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그 맛은 정말 제주의 여러 빵집들이 있겠지만 추천하고 싶은 빵이다!!

 

제주의 다양한 빵집가운데 빵귿을 추천하는 이유는 먹어보면 알수 있지만, 재료에 대한 가치와 철학이 이미 맛을 압도하고 있는것 같다. 도민추천 빵집..아니 제주의 손꼽을 수 있는 빵집으로 강추한다!!

 

ps. 참고로, 11시부터 1시정도까지는 피하는것을 추천한다. 많은 대기줄에 놀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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