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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라블라/제주_핫플

제주도 벚꽃 유채꽃 명소 봄 여행 가볼만한곳

by 일상을함께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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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사그라들고 봄바람이 살랑 살랑 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은 봄이 됐다는 걸 언제 느끼시나요? 물론 따뜻해진 날씨가 가장 먼저 겠지만, 저는 봄이 되면 화훼단지를 가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가서 봄꽃이나 봄에 피는 야생화들을 구경하면서 집에 들여놓고 싶거든요.. 하지만 꽃을 보는 것과 키우는 것은 다른 부분이기에 늘 심사숙고하다..마음을 접습니다. '다음에 키우자, 대신 바깥에 가서 많이 보자' 이렇게요. 제주도에는 서울의 고속터미널과 같은 거대한 화훼단지가 없잖아 라며 핑계 아닌 핑계를 대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근처에 벚꽃 몽우리가 올라올때쯤 되면 그때부터 부쩍 산책을 더 많이 다닙니다 :)

바람 많고 흐린날도 많지만 그래도 제주도는 남쪽 따뜻한 섬이라 봄꽃 들도 육지보다 일찍 피는데요, 4월은 그야말로 제주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꽃의 대명사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하는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 봄꽃의 대명사 유채꽃과 벚꽃 명소, 제주의 봄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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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하면 떠오르는 제주에서 가볼만한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제주 서쪽 애월근처의 장전리, 제주 시내의 전농로, 그리고 제주와 서귀포를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제대 이렇게 3군데로 추려볼 수 가 있는데요, 오늘은 제대, 바로 제주대학교 벚꽃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대학교는 그야말로 제주 지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귀포로 서귀포에서 제주로 넘어오는 한라산 516도로 앞에 있습니다. 앞이란 것이 516도로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제주대학교를 지나치면 한라산 성판악을 갈 수 있는 516도로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고지대에 있어 아래쪽보다는 벚꽃이 다른곳보다 조금 늦게 핍니다. 4월에 제주도에서 벚꽃을 보고 싶으시다면 제주대학교 벚꽃길을 드라이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유채꽃은 4월에 제주도 전역을 돌아다니다보면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눈에 쭈욱 펼쳐진 벚꽃길처럼 드라이브를 하면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정석항공관 가는길, 녹산로 입니다. 지도에서 보면 녹산로의 실제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입니다. 

 

이제는 다음에서 제주유채꽃도로 라고 검색하시면 이 주소가 나오네요. 그만큼 명소가 되었다는 이야기겠죠? ^^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서 유채꽃 축제도 사라지고 처음 코로나가 터진해에는 유채꽃을 아예 베어버리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유채꽃을 볼 수 가 없었죠. 군데 군데 피어있는 게 녹산로 다운 모습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올해는 사람들도 많고 차량도 많고 유채꽃을 제대로 즐기실 수 가 있습니다. 제주에 여행오셔서 유채꽃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그 어디보다도 녹산로를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주도에 여행 오시면 바다도 있고 산도 있지만, 이렇게 봄꽃이 만연한 계절에는 제주의 가볼만한곳으로 녹산로와 제주대학교 벚꽃 명소를 가셔서 제주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변화 무쌍한 날씨가 있는 탓에 맑은 하늘과 함께 할지 먹구름과 함께 보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여행 수첩 한켠에 제주의 봄꽃으로 기분좋은 추억 하나 저장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또 다음 핫플로 찾아뵙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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